작은 침실은 물건을 줄이는 것보다 놓는 자리를 정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매일 손이 가는 물건과 가끔 쓰는 물건을 나누기만 해도 바닥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동선부터 비우기
문에서 침대까지 가는 길에 아무것도 두지 않습니다. 걷는 길이 비어 있으면 같은 크기의 방도 훨씬 여유롭게 느껴집니다.
협탁은 하나로 줄이고, 조명은 벽에 다는 것으로 바꿨습니다. 바닥에 닿는 다리가 줄어들수록 방이 가벼워 보입니다.

정리는 한 번에 끝내는 일이 아니라, 매일 제자리로 돌려놓는 습관입니다.
물건이 쉴 자리가 있어야 사람도 쉴 수 있다.
김하린
빛과 색 맞추기
침구와 커튼을 비슷한 밝기로 맞추면 시선이 끊기지 않습니다. 진한 색은 쿠션 하나 정도로만 더합니다.
마지막으로 잠들기 전 5분 정리를 정해 두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이 달라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