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은 일정을 짜지 않았습니다. 숙소 하나를 정하고, 아침마다 다른 골목으로 걸어 나갔습니다.
아침 시장과 작은 식당
항구 옆 아침 시장에서는 그날 잡은 생선으로 만든 국을 팝니다. 현지 사람들 사이에 앉아 먹는 한 그릇이 여행의 가장 큰 기억이 되었습니다.
느린 여행은 많이 보는 것이 아니라 오래 보는 것입니다.
언덕 위에서 바라본 마을
해 질 무렵 언덕에 오르면 지붕들이 하나둘 불을 켭니다. 그 시간을 위해 사흘을 머물렀다고 해도 과장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