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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마을에서 보낸 느린 사흘

이수아

이수아

2026년 09월 30일

바닷가 마을에서 보낸 느린 사흘

이번 여행은 일정을 짜지 않았습니다. 숙소 하나를 정하고, 아침마다 다른 골목으로 걸어 나갔습니다.

아침 시장과 작은 식당

항구 옆 아침 시장에서는 그날 잡은 생선으로 만든 국을 팝니다. 현지 사람들 사이에 앉아 먹는 한 그릇이 여행의 가장 큰 기억이 되었습니다.

느린 여행은 많이 보는 것이 아니라 오래 보는 것입니다.

언덕 위에서 바라본 마을

해 질 무렵 언덕에 오르면 지붕들이 하나둘 불을 켭니다. 그 시간을 위해 사흘을 머물렀다고 해도 과장이 아닙니다.

바다 · 주말여행

이수아 강사 소개
이수아

오래 머무는 여행을 좋아합니다. 바닷가 마을과 산 아래 작은 숙소에서 보낸 날들을 사진과 글로 남깁니다. 걷기 좋은 골목을 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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